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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가 18일 광산구 (구청장 민형배)와 함께 전국 최초로 NH농협은행 내에 ‘광주 광산구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6호점을 추가 개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NH농협은행 첨단지점(지점장 최남하)은 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800명 이상의 고객이 찾고 있어 중소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새로운 판매처로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국 최초로 농협은행 내에서 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오늘 개장한 농협은행 내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도입 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내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무인로컬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 김모(70·광산구 옥동)씨는 “아침에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을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이런 판매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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