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는 모바일 선불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한 선불 카드 ‘SSG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SG머니카드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다.

기존 상품권의 경우 신세계백화점·이마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SSG머니카드는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 전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고객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강조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모바일 선불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한 선불 카드인 'SSG머니카드'를 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현재 위드미 전 매장에서는 SSG머니카드 1만원·5만원·10만원 등 총 3가지로 판매 중이며 향후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으로 구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SSG머니카드는 지류가 아닌 카드 형식으로 SSG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SSG페이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별도의 보관이나 관리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SG머니로의 전환은 SSG페이의 ‘전환’ 메뉴를 통하거나 촬영기능을 이용하면 SSG머니카드의 일련번호와 핀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돼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전환된 SSG머니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스타벅스 등 전국 3000여개 온∙오프라인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SSG머니카드는 SSG페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불 카드로 간편 결제 서비스 중 유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선∙후불 결제가 모두 가능한 SSG페이만의 경쟁력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가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