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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노조가 없는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 2대 지침 등 노동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김천지역 근로자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구미·김천지역 근로자대표 간담회 이후 개최했으며, 오성전자, 케이엠텍, 행성디지털 등에서 15명의 근로자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노동정책 현안인 근로기준법 등 5대 노동개혁 입법을 포함한 2016년 노동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2대 지침(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변경지침) 설명 및 근로자대표 의견 청취 △일·학습병행제 사업 설명 △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순으로 이어졌다.

김호현 지청장은 “노동조합 미조직 사업장은 고용노동정책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며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근로자대표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역의 합리적 노사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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