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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PDP모듈 출하량 327만대…50인치 36%차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8-05 18:34 KRD2
#디스플레이뱅크 #모니터 #PDP #모듈

(DIP통신) 김정태 기자 = 2분기 전세계 PDP모듈의 출하량은 327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분기 286만대 보다 14% 증가한 수치로 한 분기만에 다시 월평균 100만대를 넘어선 것.

이번 분기의 출하량은 일본의 히타치와 파이오니어가 지난 1분기 PDP 사업에서 철수 이후 파나소닉, 삼성SDI, LG전자와 오리온 PDP의 실적만 집계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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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분기의 특징은 50인치급과 FHD의 비중 증가이다.

50인치의 경우 2분기 전체 출하량의 36%를 차지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풀HD의 비중 또한 2분기 29%로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46인치 이상의 대형 LCD TV 패널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고 LCD 패널업체들이 이후 52인치 이상의 물량도 증가시킬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50인치급 시장이 LCD의 가세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PDP의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일본의 파나소닉이 43%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와 LG전자가 각각 31%와 26%로 뒤를 따랐다.

이들 3개 업체의 점유율이 전체 출하량의 거의 100%를 차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중국의 COC가 올해 3월부터 PDP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율로 인해 양산 수준의 물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는 이들 세 업체 위주로 모듈 생산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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