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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오츠카제약의 사내합창단인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의 약어) 합창단’은 지난 6일 정신장애우들에게 합창을 통해 감동을 전했다.

오선지 합창단은 이번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정신보건 20주년 기념 정신건강문화제’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정신보건시설 이용자 및 가족 1700여명에게 합창을 선물했다.

33명의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오선지 합창단’은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노래를 통해 삶의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발족해 올해로 결성 4년째를 맞는다. 이들은 사내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워오던 중 노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능기부를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 광명사회복지관에서 문화 혜택이 소외됐던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매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정신신경용제인 ‘아빌리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0년부터 후원해오던 ‘정신건강문화제’에 물질적인 후원을 넘어 정신장애우들에게 따뜻한 합창의 감동을 전하고자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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