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 서부권 바닷속 최신 지형조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4-11 13:56 KRD7
#목포 #국립해양조사원

선박 안전항해 어업활동에 도움...

NSP통신-해저조사권역 (국립해양조사원)
해저조사권역 (국립해양조사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이 목포 서부 임자도에서 비금도 서부해역의 해저지형 및 항해위험물(암초, 장애물) 파악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해저지형을 입체적으로 측량할 수 있는 다중빔 음향측심기와 어초, 침선 등의 수색이 가능한 측면주사 음파탐사기 등 최신 조사장비가 탑재된 해양조사선 남해로호(52톤), 동해로호(136톤), 황해로호(77톤) 3척이 동원된다.

조사구역의 총 면적은 564㎢이며 이 구역을 통항하는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항해위험물 탐색은 물론, 조사구역 내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길게 발달된 사주(운반 퇴적된 모래 해안지형)의 확장 및 이동 등 변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03-8236672469

조사된 자료는 정밀 분석을 실시해 항해 장해물(암초, 장애물) 발견 시 신속하게 어민, 관련기관에 알리고 해저지형 정보 및 저질 등의 자료는 해도의 최신화 자료로 활용하는 등 항해 안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공공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 공유하는 정부 3.0에 맞추어 정밀조사 결과가 해도와 수로도서지 등에 반영되어 선박의 안전항해와 어업활동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