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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GKL(114090)의 1분기 매출액은 1331억원(-10.5% YoY), 영업이익은 348억원(-28.4%YoY)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42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1분기에는 중국의 부정부패척결 이슈 때문에 마카오의 카지노 고객들이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실적이 예상외로 좋았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1분기는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2016년 매출액은 5405억원(+6.9% YoY), 영업이익은 1349억원(+14.0% YoY)으로 전망된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역성장하지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은 1분기 -28.4%, 2분기 +49.9%, 3분기 +38.2%, 그리고 4분기 +43.4%로 추정된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중국 VIP모객 중단이 겹쳤던 지난해 6월부터는 매출액이 급감했다(억원 단위: 4월 405, 5월 546, 6월 247, 7월 330, 8월 380, 9월 395, 10월 357, 11월 390, 12월 470).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1분기 평균 월별 매출액은 440억원으로 예상되고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고객 증가가 쉽게 가능하다”며 “일반(MASS) 고객의 매출액 비중이 40%를 넘는데 2~4분기에는 입국자가 성수기이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월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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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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