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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군산 옥도면 연도어촌계장, 수산인의 날 ‘대통령 포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4-02 19: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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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동환 군산 옥도면 연도어촌계장.
신동환 군산 옥도면 연도어촌계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동환 연도어촌계장이 ‘제 5회 수산인의 날’에 군산시 수산인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는 등 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충남 보령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포장 수상자인 신동환 어촌계장은 옥도면 연도에서 태어나 청년회장과 연도어촌계장을 역임하며 마을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ㆍ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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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7년도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 당시 피해대책위를 구성해 방제작업 및 피해어장 복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열과 성의를 다했다.

또한 2008년도부터 군산시수협 어촌계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간 어업분쟁 및 업종간 어업분쟁을 통해 어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중재자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수산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과 건의를 통해 지역 수산업 발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신동환 연도어촌계장은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된 것은 군산시 모든 어업인들 덕분이며, 특히 군산시 해양수산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어촌계, 군산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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