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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올리GO! 체중줄이GO! 야간운동교실’(이하 ‘야간운동교실’)을 마련하고 함께 할 주민을 모집한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가 목적인 야간운동교실은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생계 활동 등으로 주간 운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획했다.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야간운동교실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첨단응암공원, 첨단쌍암공원, 하남경암근린공원, 운남근린공원, 광주여대 운동장에서 분산해 운영하며, 권역별로 50명을 모집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전문가 지도로 스트레칭, 에어로빅, 파워워킹 등을 14주 동안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해 건강을 다지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참여 주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 알려준다.
그동안 나아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 앞으로도 스스로 운동을 이어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또 기초건강 측정에서 대사증후군이나 건강주의군으로 나타난 주민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야간운동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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