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황기대 기자 = 잉큐영어가 개최한 제 2회 전국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생이 타 분야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하는 이슈를 낳았다.

주인공은 강릉 율곡초등학교 4학년 김학현 학생.

이 학생은 영어 리딩 챌린지(Reading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스펠링 비와 골든 벨 챌린지(Spelling Bee/Golden Bell Challenge)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도진 잉큐영어 실장은 “대상을 수상한 김학현 학생은 심사결과를 집계하는 과정에 또다른 대회에 참가,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잉큐영어의 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송파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 영어 말하기대회는 1부 리딩 챌린지, 2부 스피킹 챌린지, 영어 즉석인터뷰, 영어 자기소개 등으로 치러졌다.

리딩 챌린지는 학생들이 두 개의 스토리북을 낭독하는 것으로 한 권은 한국말을 보면서 영어로 발표하고 한 권은 영어로 빠른(Fast) 속도로 낭독하는 대회.

스피킹 챌린지는 한국말 문장들을 보고 영어로 번역해 말하는 실력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영어로 즉석 인터뷰도 하고 영어로 1분간 자기소개를 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리딩 챌린지 대상에는 강릉 율곡초등학교 4학년 김학현 학생이 스피킹 챌린지는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전아정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현 잉큐영어 IBT 강사로 근무하는 Natasha Hill, 서울대 언어학과 강사로 일하는 Nate Johnson과 Mark O’Connor, 그리고 이기원 잉큐영어 대표가 참여했다.

DIP통신, gida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