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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1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킹콩·에이큐브 실적 온기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4-01 07:50 KRD2
#로엔(01617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로엔(016170)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23% YoY)·187억원(+42%)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365만명(+18% YoY)까지 성장한 유료가입자와 신규로 연결 반영되는 킹콩·에이큐브의 실적 및 전년 컨설팅 관련 약 15억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에 의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다만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을 각각 5%·14%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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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인그룹 ‘우주소녀’ 관련 프로모션 비용과 기대보다 부진한 킹콩·에이큐브 및 스타쉽 관련 매니지먼트의 실적, 그리고 12월 드라마 ‘응답하라 1988’(CJ E&M) OST와 싸이(KT뮤직)의 차트 점령으로 음원 유통 실적을 소폭 하향한 영향이다.

2016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315억원·792억원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 유료가입자가 391만명(+10%)까지 증가할 것이며 9월부터는 음원 가격 인상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2분기로 예상되는 멜론 4.0버전 출시와 티켓 서비스 출시, 그리고 에이큐브·FNC엔터의 음원 유통 매출 가세도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매니지먼트는 킹콩·에이큐브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될 것인데 에이큐브의 경우 전년 공시된 매출액·당기순이익은 각각 90억원·26억원(NIM 29%)으로 상당히 수익성이 좋다.

빠르면 상반기 내 LeTV와의 중국 JV 설립에 대한 법률 검토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중국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 2015년 기준 약 19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매니지먼트 인수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5년에도 1분기부터 분기별로 매출·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성장했듯이 올해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카카오와의 시너지 등 하반기에 집중된 가시성 높은 성장 모멘텀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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