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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알록달록 색깔학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3-30 09:19 KRD2
#어스본 코리아 #알록달록 색깔학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어스본 코리아가 알록달록한 꽃들이 만발하는 봄을 맞이하여 색깔의 이름을 표현하며 배울 수 있는 미술 놀이책 알록달록 색깔학교를 출간했다.

알록달록 색깔학교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과 같은 원색부터 하얀색, 회색, 검정색과 같은 무채색까지 11가지 기본 색깔을 다룬다. 한 가지 색깔에 대한 특징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대표 색을 띤 사물 그림과 설명을 담고 있다. 하늘색, 연청색, 쪽빛 등 비슷한 계열에 속한 색깔의 이름도 소개하여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NSP통신-알록달록 색깔학교 표지 (어스본 코리아 제공)
알록달록 색깔학교 표지 (어스본 코리아 제공)

첫 부분에서는 삼원색, 두 가지 색을 섞은 이차색, 서로 어울리지 않은 보색 등이 설명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색깔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 다음, 손가락으로 ‘색깔 바퀴’를 돌리며 어울리는 색깔이 무엇인지 보고, 형형색색 색깔을 입힌 투명지를 넘기며 색깔이 섞이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등 미술 놀이를 통해 색깔의 성질까지 익힐 수 있다.

각각의 색이 섞이면 어떤 색이 되는지 미술 체험을 겸할 수 있는 이 책은 ‘새빨간 거짓말’, ‘초록은 동색’, ‘얼굴이 누렇게 떴다”, “핑크빛 분위기”와 같은 관용구를 학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색깔에 관한 낱말을 단순히 익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색을 보고 난 후의 감정을 말하고 색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감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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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학교는 색의 기초를 다져나가는 5세 이상의 유아와 미술 놀이에 관심을 보이는 유아에게 적합하며,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웹서점,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가는 1만 2천원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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