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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오는 30일부터 금연의지가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박3일 합숙형 금연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프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2016년 공무원 교육훈련과정에 신설, 2회에 걸쳐 68명이 참여 할 계획이며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와 함께 전문적인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연캠프 프로그램은 ▲금연의 필요성 ▲금연 식사관리 ▲만성질환예방관리 ▲금연 그룹심리상담 ▲요가 등 신체활동프로그램 ▲니코틴 의존도 평가 및 금연상담 ▲건강진단(혈관동맥경화검사, 경동맥초음파, 스트레스진단검사)등으로 구성됐다.
전북도는 교육완료 후 이수자의 금연유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연계해 전화상담 및 SMS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금연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연캠프를 통해 대상자별 다양한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의 건강증진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홍보,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캠프 운영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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