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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광주 서구을)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29일 “광주와 삼성이 손을 잡아 미래자동차 전진기지로 만들어 광주 산업생태계 혁신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자동차 투자유치 3조, 2만개 일자리 창출로 광주의 30년 성장엔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가 내건 5가지 공약은 △강력한 보조금 정책을 통한 전기차 초기 시장성 확보 △미래차 핵심전장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공격적 입지전략 집행 △충전시설 등 미래자동차(전기차) 인프라 구축 선도 △승용차 위주서 화물차, 택시, 버스 등 사업모델 다각화 시도 △그린카·스마트카 기반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사업 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해 △배터리, 인버터 등 전기차 동력분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카 분야 △전자제어시스템(ECU) 반도체 기반 산업 등 전장산업과 완성차 산업 유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삼성의 전장사업 핵심 사업부를 광주에 유치하겠다"며"향후 5년간 삼성전자 전장사업 분야에서 3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5년간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자신의 장점으로 “30년간 기업에서 일해온 IT기술 전문가로서 광주에 가장 필요한 정치인이 아닌가 싶다. 경제인이자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지역에 중점을 둔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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