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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생명, 투자수익률 하락 불가피…신규가입 보험료 고성장 ‘긍정’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3-25 07:54 KRD2
#인수생명 #투자수익률 #보험료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2015년 인수생명의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5114억위안으로 14.7% 증가, 순이익은 352억위안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및 순이익 성장은 보험 신규가입 증가에 기인한다. 2015년 신규가입 보험료수익은 1724억위안으로 전년대비 39.2% 증가했고 전체 보험료 수익에서 44.2%(2014년:39.9%)를 점유했다.

보험료 수익의 세부내용을 보면 생명보험 수익은 3262억위안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고 건강보험 수익은 전년대비 408억위안으로 2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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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보험 수익은 13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한편 투자수익은 1455억위안으로 전년대비 35%대 고성장을 기록했다.

2016년 인수생명의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5305억위안, 순이익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465억위안이 예상된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투자수익률 하락에 따라 실적둔화가 예상된다”며 “1분기 기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3%, 10년 만기 A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3.91%, 1년 만기 예금수익률은 1.5%으로 하락세가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존 고정금리 투자자산의 만기가 집중됨에 따라 2016년 투자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다만 2015년 온라인 보험을 포함한 신규 사업부의 매출이 315억위안으로 35%대 고성장을 시현한 점과 2015년 영업인력의 30% 확충을 통해 신규가입 보험료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은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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