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우전자, 메탈케이스 양산 본격화…올해 기점 고성장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3-24 07:43 KRD2
#성우전자(08158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성우전자(081580)는 휴대전화 부품과 카메라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IT 부품기업이다.

성우전자의 주력 품목인 쉴드캔(전자파 차폐 소재)부문은 주요 고객사내 높은 M/S로 안정적인 이익증가 추이를 나타내는 부문이다.

성우전자는 2016년도를 기점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메탈케이스 양산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G03-8236672469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성우전자의 고객사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의 메탈케이스 채택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 신규 프레스타입 공법이 제조원가 절감에 용이한 점을 미뤄 고객사내 M/S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2016년도는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쉴드캔 및 메탈케이스 포함)의 고성장이 성우전자의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성우전자의 201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8억원(YoY, +13.9%), 영업이익 31억원(YoY, +14.3%)으로 호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고객사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메탈케이스 납품이 주된 이유. 성우전자는 지난해 고객사 로우엔드급 스마트폰 모델에 신규 메탈케이스 공법인 프레스공법을 적용한 제품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

고객사는 기존 풀 CNC공법이 높은 제조원가를 요구해 프레스+CNC공법으로 메탈케이스 제조방법을 확대 적용하는 추세다.

성우전자는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용 프레스 타입 메탈케이스를 1분기부터 양산한 만큼 호실적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성우전자의 메탈케이스 프레스라인은 16개로 월 2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도 확보해 생산 차질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말 승인 받은 13M 카메라모듈이 고객사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후면 부에 탑재돼기존 5M(전면 부)판매 대비 높은 수익성 개선도 뒤따를 전망이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은 2198억원(YoY, +32.2%), 영업이익 131억원(YoY, +54.1%)이 예상된다”며 “실적 향상 요인은 메탈케이스 양산에 따른 매출증가, 카메라 모듈 부문의 13M 승인을 통한 제품 MIX 개선 효과, 고수익성 SMD 타입 쉴드캔 판매량 증가로 고성장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