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H&P인터내셔널, 안동무역과 포항 농·수·특산물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포항시가 동남아시아 현지 바이어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 상담과 현지인의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과 꾸준한 해외 마케팅 활동의 결과물로, 포항 농·수·특산물의 대 말레이시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MOU체결과 함께 진행된 현지 판촉행사에서는 진미오징어, 떡꾹 떡, 된장 등과 함께 잼, 한과, 발효차, 기능성 소금 등 22개 제품을 전시·판매했으며, 현지 대형마켓의 바이어와 교민들을 통해 포항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지역의 우수 농수특식품 해외시장 수출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 우수 농·수·특산물 수출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나,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가 포항 농·수·특산물 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