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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이에스브이(223310)는 2분기 내에 AVM(Around View Monitoring)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AVM은 자동차 사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사면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후방카메라 대비 월등히 편리한 기능이지만 약 10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아직 고가 차량 위주로 장착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출시 예정인 이에스브이의 AVM 제품은 제품 공급가 약 25만원으로 기존 제품 대비 4분의 1 수준에 판매될 예정이다”며 “과거후방카메라 및 블랙박스 보급률 상승이 제품 가격 하락과 동시에 급격히 진행된 것을 감안할 때 이에스브이의 중저가 AVM출시는 AVM 시장의 본격적 성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AVM 신제품은 4채널 블랙박스 기능 또한 포함하고 있어 약 4000억원에 달하는 블랙박스 시장의 동시 진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2016년 AVM 매출 약 60억원을 전망하며 향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스브이는 2016년 3월 입문용 미니 드론을 시작으로 2분기 레이싱 드론, 하반기 촬영용 드론 등 100% 자사기술을 통한 드론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드론은 군사용에서 민간용으로 용도가 확대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6년 이에스브이는 완구에서부터 전문 레이싱·촬영 드론까지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급성장하는 드론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은 804억원(YoY +35.5%), 영업이익 103억원(YoY +57.5%)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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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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