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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1분기 영업이익↑…2분기 전기동가격 강세 실적개선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3-23 07:59 KRD2
#풍산(10314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1분기 풍산(103140)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42억원(YoY -7.8%, QoQ -24.9%)과 190억원(YoY +328.0%, QoQ -40.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5년 1분기 방산매출 지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시장컨센서스인 181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1분기 LME 전기동 평균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인 톤당 4700달러(YoY -19.5%, QoQ -3.9%)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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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하면 신동부분에서 메탈관련 손실이 10억원에(메탈로스 -30억원, 재고평가이익 +20억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견조한 방산매출이(1382억원: YoY +46.4%, QoQ -49.3%) 전체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월 평균 톤당 4490달러를 기록했던 LME 전기동가격이 2월부터 회복세로 전환해 3월 21일 현재 톤당 5079달러를 기록 중이다”며 “이는 2분기에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부동산 재고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들(거래세 인하와 담보비율 하향조정)과 패키지형 부양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동정광 TC(Treatment Charge: 제련수수료) 하락은 메이저 광산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타이트한 동정광 수급을 의미하며 이는 곧 제련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기동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여기에 1월초에 발표된 중국 국가개발위원회(NDRC)산하 물자비축국의 15만톤 중국산 동 구매 비축 발표도 단기적으로 구리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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