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탐진청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고 있는‘2016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공모에 강진지역 소재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공인들에게 특화된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강진탐진청자는 지난 2014년과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공예 지정상품인 청자상감운학문반상기, 청자옷칠연잎형다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에 대한 카탈로그 제작 및 웹카탈로그 기획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판매 촉진으로 매출액 30% 향상과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표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는“강진지역 도자기 업체들이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그 결과 올 해 처음으로 강진탐진청자가 소공인 제품 판매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강진지역 도자기업체가 국비지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공인 제품판매 촉진지원 사업은 소공인들의 제품판매 분야의 향상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성장 의지, 잠재력을 갖춘 우수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4월에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업력 5년 이상인 소공인 업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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