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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전남우수농산물 연합판매 3천억원 달성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3-20 16:10 KRD7
#전남농협

농업인 조직화 통한 거래 교섭력 강화···대형유통업체 및 수출시장 공략 다짐

NSP통신-전남농협이 연합판매사업 3000억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농협이 연합판매사업 3000억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18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전남도내 일선 시·군의 우수 농산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17개 시·군 농협연합사업조직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년 대비 500억원이 늘어난 연합판매사업 3000억원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이를 위해 도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해 다른 도와 차별화함과 동시에 각 지역에 산재한 농업인들의 물량을 규모화해 대형 소비지 시장에 꾸준히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강한 공선출하회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남농협은 전남도의 대표 원예브랜드를 개발해 농산물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지와 수출시장에 홍보해 오는 2018년까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3억원 씩 총 9억원을 투자하는 과실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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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를 통해 올 해 원예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와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고품위 생산교육을 실시해 전라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2020년까지 1 농협이 공선출하회를 2개 이상 육성해 300개의 튼튼한 공선조직을 확보하는 ‘공선출하 1230’ 운동을 전개한다.

이밖에 시군 연합사업조직이 중심이 돼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 배·파프리카 외에도 딸기·키위·방울토마토 등 전라남도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농업인이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고품위의 물량을 규모화해 거래 교섭력을 높임과 동시에 전남의 대표 원예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내외의 소비지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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