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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안 대규모 바다숲 조성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3-17 16:15 KRD7
#FIRA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조성면적 1405 ha로 전년도의 1.5배 확대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동해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해 올해 동해안 10개소(강원 4, 경북 6)에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바다숲 조성을 추진한다.

동해안은 과거 특산 해조류인 미역, 쇠미역, 다시마 등 유용종이 풍부하게 서식햇으나, 최근 들어 동해안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면서 연안해역의 해조류 자원 소실과 더불어 수산자원에 의한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년도 950ha의 1.5배 확대된 동해안 바다 1405ha(강원 771ha, 경북 634ha)에 바다숲을 조성해 해조류를 다시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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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중림초에 종묘를 이식해 설치하는 방법 외에 수중저연승, 모조주머니, 종묘이식패널 등 여러 가지 조성 기법을 이용,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사업이다.

FIRA는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반기에 해당 어촌계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 및 어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어장 내에 바다숲이 조성됨에 따라 어업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 후 3년간 이식해조의 안정적인 성장 및 효율적인 생태계복원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조성되어온 바다숲 조성해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 및 효과조사 등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향후 안정적인 바다숲이 조성되면 해당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이용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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