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새로운 네비게이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7인치 네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모델명 Fine-M760)는 YTNDMB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4Drive TPEG’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막히는 길을 우회하여 가장 빠른 길로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5분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전국 고속도로 및 우회국도의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네비게이션은 이 정보를 원할, 서행, 지체, 정체 등의 도로교통의 상황에 따라 구간을 색깔별로 표시해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파인디지털의 특허기술인 FineGPx 시스템을 채택해 평균 수신시간이 3분이었던 것을 15초 이내로 단축, 자동차의 시동과 동시에 민첩한 위치정보 수신이 가능케해 네비게이션의 수신률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띤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위해 차량용 핸들리모콘 채택으로 이를 통해 우리집 탐색, TPEG, DMB, 음량조절 등의 기능을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좌우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LCD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과 DMB 방송화면 위에 방향표시가 오버레이 되는 NIP(Navigation In Picture)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파인드라이브 Fine-M760은 운전자의 사용환경에 최적화 된 네비게이션 단말기”라며 “실시간교통정보(TPEG)를 이용한 강력한 경로탐색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고려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5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와 GS이숍, CJ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 되며 이 기간동안 구입한 고객에게는 핸들리모콘, 액정보호필름, 내비게이션 보호커버 등이 무상 제공된다. 제품가는 TPEG 1년 이용권을 포함하면 30만원대, TPEG 완전무료이용권을 포함하면 4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