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 성수기, MC 사업부 영업적자 축소로 전분기 대비 21.5% 증가한 4240억원이 전망된다. 이에 컨센서스 3799억원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MC 사업부 흑자전환으로 전분기대비 39.6% 증가한 5920억원으로 전망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2% 증가한 2조원이 예상된다.
MWC 2016에서 공개된 G5는 세계 최초 레고식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G5에 매직 슬롯 형식의 모듈을 통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외부 디바이스인 LG프렌즈 8개를 공개했다.
LG프렌즈에는 모듈식 배터리 변화, LG 캠 플러스(카메라), 뱅앤올룹슨과 협업으로 개발한 LG 하이파이 플러스(포터블 DAC1) 모듈) 등이 소개됐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5 판매량은 G3 1000만대, G4 550만대를 뛰어넘는 1200만대 이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5년 4분기 OLED TV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97% 증가한 16만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OLED TV 판매 비중은 판매량 기준으로 전체 TV의 2%에 불과했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12.7%를 차지했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압도적인 화질을 가진 65인치 UHD OLED TV가 미국 소비자들을 매혹시켰다”며 “2016년 LG전자 OLE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100만대로 예상되며 미국에서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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