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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 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도는 올해 17억9200만원을 투입해 금강,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등의 상·하류 지역과 새만금 및 고군산군도 등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 5000톤을 수거처리하고 이에 따른 임시직 2만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새만금호와 고군산지역에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는 점을 감안, 상·하류 시·군은 물론 인근 충남도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할 하천의 쓰레기가 상시수거처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수면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수거해 군산시 매립장에 반입·처리하고 선유도 등 도서지역은 하절기 전후 2회에 걸쳐 대형바지선을 이용, 쓰레기를 수거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금강수계 수질개선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나 나들이 시에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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