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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상반기 공공시설 공사비 전년比 평균 0.66% 하양조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3-04 18:45 KRD2
#조달청 #공공시설공사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올해 상반기 공공발주 공사비 산정에 적용하는 시설자재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0.66% 소폭 하향 조정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정부발주 시설공사에 적용되는 시설자재 9494품목에 대한 가격을 확정, 오는 3월 11일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알루미늄 창호공사(출입문, 고정창 등), 전력케이블공사(전력·내화·내열 케이블 등) 등 2403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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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품목은 수장바닥공사(타일, 카펫 등), T·A·B공사 등 516개 품목이다. 나머지 품목은 6320개 품목으로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인터넷 가격검증(Feed-Back)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자재 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신뢰 확보와 적정공사비 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 윤현도 위원장(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은 “이번에 확정된 시설자재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은 시중노임단가 등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부 원자재가격의 하락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에서 적정한 가격을 반영해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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