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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영양군과 영덕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자라목재 터널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자라목재(L=2.42km)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지만 겨울철 강설시 교통두절과 잦은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도로다.
이을 해소 하기 위해 도는 총 292억원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해 상반기 재해영향평가 협의 및 건설기술심의에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 할 계획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자라목재 터널공사가 완료되면 해마다 내륙지역에서 동해안가는 길이 겨울철 교통두절로부터 해방되고 안전하게 소통됨으로써 양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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