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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5월 31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에서 ‘추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하반영 화백의 추상화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추상회화와 색면회화에 중점을 둔 작품들로 ‘추상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품속에서 자유로운 면의 구성과 과감한 붓터치의 아름답고 세련됨을 느낄 수 있으며, 구상회화와 비구상회화의 두 사선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즐거움을 보여 준다.
‘동양의 피카소’로 불리는 하반영 화백은 초년에는 자연의 풍경이나 정물을, 40대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초현실주의를, 50대 중반에는 더욱 추상화되고 변화된 미래의 염원과 기원이 담긴 절대적인 추상회화를, 60대 후반 부터는 한국적인 미를 탐구했다.
전시가 열리는 장미갤러리 1층은 하 화백의 화구 전시와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자료실로, 2층은 하 화백의 상설전시장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3년 하반영 화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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