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군위군과 경북대학교.경상북도.농기계산업체와의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밭농업기계 R＆D 사업으로 올해부터 10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282억원을 투입하는 대형프로젝트 사업이다.

효령면 일원에 기 조성돼 있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경북대 부속실험실습장 등을 연계한 밭농업기계 연구실, 실험실, 전작포장 및 교육시설과 대동공업(주), (주)아세아텍 등 농기계 업체에서 생산하는 농기계 상설전시장 등을 조성해 본격적으로 밭농업 기계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경북대 농업관련대학 이전 및 농기계산업체 유치, 농기계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민자유치 등 투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