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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진부 기자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9월 3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와 함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

모든 영역은 수험생들이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고려해 영역 과목별로 시험범위를 조정했다.

모의평가는 대상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대상이다. 이외 오는 7월 30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79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에 대해서 1만2000원을 징수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응시인원을 기재하게 된다.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를 유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5일까지 접수한 곳으로 통보된다.

DIP통신, kgb74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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