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스코, 일학습병행제 생산직 인턴사원 교육 수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2-22 16:51 KRD7
#POSCO(005490) #인턴사원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의 3개월간 인성·직무교육 마무리... 현장부서 OJT 나서

NSP통신-포스코가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생산직 인턴사원들에 대한 3개월 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포스코)
포스코가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생산직 인턴사원들에 대한 3개월 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지난 19일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포스코 단독형 일학습병행제로 교육 중인 생산직 인턴사원 100명에 대한 3개월간의 직무역량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가 시행하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제도를 그 동안 포스코가 운영해오던 생산직 인턴사원 교육 커리큘럼에 접목한 것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부서별 직무를 수준에 맞게 교과목이 편성됐다.

총 12개월간의 집합교육은 인성 및 직무역량 교육 3개월, 현장부서 직무 OJT 9개월 등으로 구성되며, 추후 최종평가를 거쳐 포스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 여부가 결정되는 프로세스다.

G03-8236672469

포스코는 스펙보다는 능력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대기업 단독형 일학습병행제 교육과정으로 이번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에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성교육 등의 차별성을 부여했다.

김진홍 기술교육그룹장은 수료식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 여러분들에 대한 회사의 기대가 크다”며 “삶의 영역을 넓히고 끝없는 노력으로 한계를 뛰어 넘어, 맡은 일을 즐겁게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하고, 덧붙여 “제철소에서의 직무 OJT 기간 동안 무엇보다도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격려했다.

3개월간의 교육에서 최우수로 수료한 김동현 인턴사원은 “현업에 맞는 맞춤형 실습으로부터 전문지식을 직접 체득하는 한편, 매일 성찰일지를 작성함으로써 내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또한 동료애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던 ‘31km 무박종주’가 그 동안의 교육 중 크게 기억에 남으며, 그 외에도 포스코인의 소명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현업 OJT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포항과 광양의 제철소 현장부서에서는 채용 여부가 22일부터 시작된 9개월간의 OJT 후 결정됨에 따라 입사시 수행 할 직무를 중심으로 OJT 교재를 만들고 멘토사원을 선정했으며, 기술교육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원활한 OJT 지원을 위해 멘토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OJT에 만전을 기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