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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전자, SMD타입 쉴드캔 판매량 증가…고성장 전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2-17 08:56 KRD3
#성우전자(08158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성우전자(081580)는 휴대전화 부품과 카메라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IT 부품기업이다.

매출구성은 201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이동통신단말기 부문 83.9%, 광학기기 부문 8.7%, 소프트웨어 개발부문 7.0%, 기타 부문 0.4%로 이뤄져 있다.

최근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의 메탈케이스 채택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성우전자의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실적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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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기 부문에서도 카메라용 작동장치(Actuator) 및 모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성우전자의 2016년 투자포인트 핵심은 신규 사업부문이 될 전망이다. 성우전자의 신규 사업은 메탈프레스 공정(스탬핑 방식)으로 기존 풀 CNC 공법대비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한 신규 공법이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 적용확대 추세에 따라 성우전자의 메탈프레스 공법 적용 모델수 확대가 예상되며 지난해 말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설비(500억 규모)도 확보한 만큼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실적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카메라모듈 부문은 13M 승인을 통한 제품 믹스효과가 예상된다. 3M~13M까지 풀 라인업을 확보한 만큼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전자의 캐쉬카우 사업부인 쉴드캔 부문은 고수익성 SMD 타입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쉴드캔은 전자파 차단이 주요 기능이지만 최근의 휴대전화 부품이 경박단소화돼 발열 방지 등의 기능까지 부각되고 있다.

SMD 타입은 기존 웰딩(Welding) 타입 대비 전자파 차단 기능 향상 및 제품 슬림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고객사 스마트폰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은 2198억원(YoY, +25.2%), 영업이익 131억원(YoY, +38.8%)이 전망된다.

실적 향상 요인에 대해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 부문의 매출 반영, 카메라 모듈 부문의 13M 승인을 통한 제품 믹스 효과 고수익성 SMD 타입 쉴드캔 판매량 증가로 고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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