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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1월 업황BSI, 제조업 울고,비제조업 웃고...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2-12 16:19 KRD7
#한국은행포항본부 #경북동해안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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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주장 은호성)가 조사한 지난 1월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 제조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은포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60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의 1월 업황BSI가 49로 전월대비 7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56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은 49로 전월대비 8p, 비제조업도 51로 전월대비 3p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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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BSI(40) 및 인력사정BSI(102)가 각각 전월대비 1p 및 17p 하락한 반면 채산성BSI는 유가 및 원재료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9p 상승한 73을 기록했으며, 생산BSI는 전월(63)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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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전망BSI는 인력사정BSI(103)가 전월대비 13p 크게 낮아졌으나 신규수주(65), 가동률(65), 채산성(76), 생산(69) 등 상당수 부문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53) 및 채산성(69) 등은 전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인력사정BSI(78)는 전월보다 7p 낮아질 것으로 응답해 인력사정은 여전히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등이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은 전월대비 크게 악화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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