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 양호 지속…영업이익↑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2-11 08:00 KRD2
#현대백화점(06996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4%, 7.1% 증가했다. 12월 기존점이 4% 가량 역성장해 분기 누계 기존점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다.

그러나 김포 아울렛, 판교점 등 신규 점포 매출이 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며 총매출액 성장률은 양호했다.

영업이익도 예상치(당사 1,303억원, 시장 1,325억원)에 부합했다. 김포 아울렛 영업이익이 연간 100억원(관리 기준)을 상회 추정된다.

G03-8236672469

판교점을 포함한 신규 점포 합산 이익 역시 5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월까지의 기존점 성장률은 양호했다. 설 명절 특수와 주말 일수 효과(전년동월대비 +1일) 덕분이다.

2월 연휴로 1~2월 누계 기존점 성장률은 낮은 한 자리수로 추정된다. 그러나 신규 점포들의 양호한 성장률 추세는 계속될 전망으로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6.9%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1022억원으로 추산된다. 3월말 경 케레스타(동대문)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임차 매장 특성 상 비용 투입은 크지않다. 이익 개선에 대한 가시성은 높다. 송도 아울렛(자가)과 가든파이브(임차) 출점은 각각 4월과 8월로 예정돼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9.7%가 증가할 것이다”며 “출점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해외 업체와의 실적 비교는 내수 중심 사업 구조 상 어렵지만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국내 백화점 업체 중 실적 개선과 모멘텀에 대한 매력도는 상위권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