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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소통 행정과 시민들의 행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2016년 경주시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11일부터 3월말까지 ‘글로벌 명품도시로 가는 경주’라는 주제로 시민은 물론 경주시 소재 기업인(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신선하고 실현 가능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경주의 대표축제 ‘신라문화제’는 이렇게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경주시 인구 늘리기 방안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가는 경주! 등이다.

응모는 경주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으로 심사해 오는 6월중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하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금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정에 반영해 글로벌 명품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총 257건의 제안이 접수돼 3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추진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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