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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탐방

국제결혼율 13.6%…일부종사 여성들 많아

NSP통신, 김영삼 기자, 2009-06-18 10: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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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김영삼 기자 =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이후 전체 결혼 중 13.6%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5명중 2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그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외국인 신부의 국적은 중국과 베트남, 일본, 필리핀 순이며 특히 최근 2~3년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신부도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국제결혼정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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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3가에 본사를 두고있는 하나로국제결혼은 울산 직영지사를 비롯 전국의 여러 협력업체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3곳(위해, 하얼빈, 장춘)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국제결혼 전문 회사다.

선남선녀의 만남과 결혼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신부 가정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돕고 있는 국내 최대의 국제결혼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상대국 신부들의 신상과 관련정보를 엄격하게 심사, 관리해 조건검색과 사전인터뷰를 통해 완벽한 성혼이 되도록 하고 있다.

엄격한 자격심사와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친 사람들이 회원으로 가입은 물론 신랑, 신부의 신원증빙 서류는 하나로국제결혼에서 직접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회원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하나로국제결혼은 러시아, 필리핀, 중국 등에 현지 지사를 두고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 신랑들도 엄격한 가입심사와 철저한 신원확인 작업을 위해 신청자의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호적등본 등을 제출받아 확인하고 있다.

외국 신부 또한 엄격한 가입심사와 철저한 신원확인을 통해 졸업증명서(또는 재학증명서), 미혼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철저하게 정보에 바탕을 두고 운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회원가입시 결혼이 될 때까지 맘에 드는 상대를 1년간 매칭시켜줌으로서 높은 성혼율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효주 하나로국제결혼 대표는 “해외지사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한 현지신부들의 빠른 국내정착을 위해 한국어학당을 통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예절, 음식만들기 등을 교육시키고 있다”며 “신부들이 국내에 들어와서도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기적인 교육과 상단을 실시한 것이 2000여 쌍의 국제결혼 커플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부감 선택하면 출국, 본격적인 미팅

국제결혼의 순서는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로국제결혼 홈페이지(www.gajawed.com)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회원으로 가입해야 담당직원과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원이 되면 담당직원과 상담을 통해 국제결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듣고 계약을 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홈페이지에 나온 중국결혼, 베트남결혼, 필린필결혼 등을 위해 각 나라의 신부감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여성을 여러명 골라 신부감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이후 커플매니저에 의해 본격적인 미팅이 이뤄진다.

해외지사를 통해 남성의 신원을 여성측에게 전달하고 사전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 오면 출국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

물론 출국과 관련된 모든 일들은 회사측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편하게 여성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남성이 현지에서 여성과 만나 데이트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면 이후 신랑측이 아내감을 초청하게 된다. 이전에 건강검진이나 양가부모님의 승낙은 필수다.

각 나라마다 결혼에 대한 구비서류와 혼인신고 등의 절차 등이 다르지만 이 역시 걱정할 필요없다.

이 역시 회사측에서 나라별 혼인서류는 물론 대사관 방문 등 혼인신고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최효주 대표는 “국제결혼의 장점은 국내결혼처럼 재산, 가문, 학벌 등을 따지기보다는 신랑의 안정된 직업, 신부를 평생 사랑해줄 수 있는 마음, 현재의 재산정도, 앞으로의 장래성과 건실함만 있으면 초, 재혼을 별로 안 따지고 신부가 OK 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에 결혼 신청하는 당사국 여성들의 학력은 고졸에서 대졸이 주류를 이루는데 연령은 20세에서 30세 사이 초혼 여성이 대부분이며 재혼 신청자도 20%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신부 특성도 콕 찍어줘

국제결혼에 있어 러시아의 신부들은 결혼 신청자의 대부분이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 많은 편이다.

현지의 고려인들이 소수민족으로서 경제적으로 잘 살고 있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 한국남성들은 근면 성실하고 멋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대부분 러시아 여성의 외모는 날씬하며 미인형이 많고 의외로 술, 담배를 안하며 동양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이 많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자국의 남성들은 보드카를 너무 좋아하고 일하기 싫어한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동족인 고려인 신부감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필리핀은 어떨까?

필리핀 신부들의 학력도 고졸이상 대학재학중이거나 대졸자가 주류를 이루며 천주교가 국교이므로 법으로 이혼이 금지돼 있어 한번 시집가면 남편과 자식을 위해 일부종사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특징이다.

영어가 공용어이므로 결혼후 자녀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고 유일하게 순종복종형이며 초혼인 경우 순결을 간직하는 숫처녀가 많은 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 가장 많이 늘고 있는 중국 신부들은 거의가 조선족으로서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어가 자유롭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더욱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에 순종적이고, 같은 한민족으로서의 친밀감과 동질감이 일치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인 인륜지대사’라고 거듭 강조하는 하나로 국제결혼정보의 최효주 대표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인끼리의 국제결혼이니만큼 정확한 정보와 남녀간의 다양한 개성과 조건을 고려해 평생을 결정할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만드는 만큼 결혼 정보 회사는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00% 성혼율

국제결혼을 온라인화 한 이 회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국제결혼의 원조격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최다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효주 대표는 “우리 회사가 성혼율이 높은 까닭은 당사직원으로 이루어진 현지 지사원들의 국제결혼 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요즘 한국의 남성들은 세계화, 국제화라는 시대적 감각이 보편화 되어 있어 가문, 학벌, 재산 등을 따지는 국내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과감히 국제결혼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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