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전자는 2016년 전망과 관련해 전반적인 IT 수요 약세로 전년 수준의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반기 세트사업 성수기 적극 대응과 부품사업의 전략 제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품 사업의 경우 D램은 DDR4·LPDDR4 등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10나노급 공정 개발을 통해 확고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낸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생산중인 V낸드의 3세대 양산을 본격화 하면서 고용량 스토리지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14나노 이하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거래선 다변화, SoC(시스템온칩)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OLED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주력하고 투명, 미러 디스플레이 등 신규 적용 분야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트 사업의 경우 IM부문은 하드웨어 차별화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웨어러블 제품군도 확대할 방침이다.
TV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퀀텀닷 기술에 사물인터넷 허브(IoT Hub)를 적용한 신규 SUHD TV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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