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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서울 노후주거지역에 대한 새로운 미래주거모델을 찾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옥 복합형 주거단지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옥과 만나는 서울의 주거문화’로, 시는 서울의 한옥주거지 보전 및 진흥계획을 고려한 한옥주거단지모델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으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응모할 수 있다. 휴학생인 경우에는 팀원(공동참여자)으로 참여 가능하고 1인이 2개팀 이상의 공동응모는 할 수 없다.

대상에게는 상패 및 장학금 500만원, 우수상에게는 상패 및 장학금 300만원, 장려상에게는 상패 및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팀)에게는 일본 건축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응모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후 8월3일부터 8월7일까지 작품접수서를 접수해야 하며, 8월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8월27일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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