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지난 25일 중국 강서성에 위치한 남창이공대학과 자동차과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소림(치우 시아오 린) 남창이공대학 총장 등 7명은 비전대를 방문해 협약식을 갖고 양 대학 학생들이 각각의 대학에서 2년+2년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복수로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협약과 별도로 건축과와 컴퓨터정보과에 대한 복수학위제 운영도 차후 실무 협의를 거쳐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비전대는 매년 남창이공대학에 자동차과 교수진을 파견해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중국 학생들은 일정기간 동안 비전대 자동차과에서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실습교육 등을 받고 있다.

한영수 총장은 “우리대학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실무교육으로 실력 있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남창이공대학과의 교류 범위를 계속 확대해 전문대학의 기술 한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