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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比↑…사물인터넷 등 매출↑ 수익개선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1-26 07:53 KRD2
#LG이노텍(01107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5909억원(YoY -12%, QoQ +2%), 영업이익은 451억원(YoY -7%, QoQ -26%)으로 컨센서스 67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카메라모듈은 북미 거래선의 수요 감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7% 외형 확대에 그쳤다.

북미 거래선의 수요 감소는 신제품이 준비되는 2016년 3분기 이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회성비용으로 장기근속 포상금 120억원, LED와 터치윈도의 손상차손 240억원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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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3896억원(YoY -10%, QoQ -13%), 영업이익은 514억원(YoY -26%, QoQ +14%)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제품군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군과 차량 및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ED의 감가상각비 축소로 전분기대비 적자폭이 100억원 이상 축소되는 것도 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예상된다.

카메라모듈은 중화거래선과 LG전자의 신모델 준비로 인해 북미 거래선의 수요 감소를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듀얼카메라 등의 모멘텀에 의해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은 현재 추정치에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또한 전장부품 사업부의 실적이 우상향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전장부품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 55% 증가해 전사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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