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명문대학 하버드가 강조하는 핵심가치들을 10대 초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쓴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이 출판됐다.
청년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지난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스테디셀러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출판했던 라이스메이커가 이번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을 출판했다.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은 하버드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와 연구진, 그리고 학교 밖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며 어린이 독자의 생각과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교 에드워드 밴필드 교수의 ‘성공, 행복과 시간 활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한 후 어려서 교육의 기회를 놓쳤던 휴고 블랙이 꾸준한 시간관리 습관으로 미 연방 대법관과 유명 정치인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실례를 들면서 ‘시간은 금이다’는 교훈을 일깨우는 식이다.
저자 웨이슈잉은 어린이들에게 한 순간에 무리하게 변하려 하지 말고 매일 아침 30분 하버드 방식의 아홉 가지 좋은 습관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를 주문한다. 9개 습관은 2개의 큰 주제로 나눠 제시된다.
먼저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목표달성을 이루도록 ‘성공한 삶’을 주제로 △적극적으로 생각하기 △계획을 잘 세우기 △시간의 소중함 알기 △끊임없이 배우기 △기발한 생각 기르기를 전한다.
또 정직·배려·성취의 가치를 통해 얻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참을성 기르기 △더 용감해지기 △소중한 우정 만들기 △나를 발전시키기 등 여러 습관들을 흥미롭게 설득한다.
웨이슈잉 지음/이정은 옮김/라이스메이커/1만2000원.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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