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18일 인천 본사(인천 고잔동 소재)에서 ‘2016 에몬스 장학생(9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인재육성을 위해 본인의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대학교 이지민 학생 등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 됐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몬스 장학회는 올해 총 13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 기여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에몬스의 경영철학에는 이처럼 우리 이웃과 세상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이는 또한 에몬스가 지난 38년 동안 국민들에게 큰 신뢰와 사랑을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하다. 실제 에몬스는 단순히 ‘구색 맞추기식’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섬세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 책임기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 2007년 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하여 예술단체에 추가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Grant) 사업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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