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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공식인가 취득…해외사업 본격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1-21 09:37 KRD7
#BC카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공식인가취득 #해외시장사업
NSP통신-인도네시아 법무부 승인 취득 후 보이크 유리스타 합작법인 CMO(사진 왼쪽)와 허진영 합작법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C카드)
인도네시아 법무부 승인 취득 후 보이크 유리스타 합작법인 CMO(사진 왼쪽)와 허진영 합작법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C카드)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법무부로부터 합작법인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의 설립을 공식 승인 받아 법인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이 인도네시아 법무부 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BC카드는 2월 중 신용카드 프로세싱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한다. 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행하면서 합작법인 운영 첫 해부터 해외시장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정식 론칭 이후에는 신용카드 매입사업과 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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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만디리은행의 자회사인 ‘만디리 캐피탈 인도네시아’가 합작법인 지분의 51%를, BC카드의 자회사인 ‘BC카드 아시아 퍼시픽’이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한다.

합작법인 초대 대표이사에는 BC카드 허진영 상무가 선임됐으며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만디리은행에서 임명할 계획이다. 또한 BC카드와 만디리은행은 양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17년 상반기까지 약 450여 명을 합작법인에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허진영 대표이사는 “합작법인 CEO로 사업 안정화 및 영속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경험과 KT그룹사 보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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