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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태광, 2015년 영업이익률 8%…올해 매출액 3천억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1-21 07:47 KRD2
#태광(02316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태광(02316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0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0%가 예상된다.

201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실적은 10.2% 감소됐다. 영업이익은 -13억원에서 58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수주실적은 550억원에서 6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말 수주잔고는 1400억원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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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수주실적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말 현금성자산은 393억원이며 차입금은 없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2016년 사업전망은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9%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에 대한 전망은 다소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으며 최소 5% 이상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수주실적은 매출실적과 유사한 30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태광을 비롯한 국내 기계산업의 주된 수요처는 정유화학 플랜트 분야다. 태광의 매출실적에서 절반 가량은 석유정제 및 화학관련 산업에서 발생되고 있다.

석유정제 플랜트 시설투자가 늘어날수록 태광의 수주실적은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이란 에너지 장관은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시설투자계획을 밝혔다.

가스 플랜트 분야에도 250억 달러의 투자규모를 밝혔다. 플랜트 공사의 공정률을 고려할 때 태광의 수주증가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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