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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뭄장기화 대비 저수지 준설사업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1-19 19:21 KRD7
#완주군 #가뭄장기화 #농업용수 확보 #저수지 준설사업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올해 영농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양, 고산, 경천, 비봉, 용진, 이서, 화산 등 권양기 및 수문 등 노후된 11개 취수시설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돼 소양 황운제, 고산 관덕제, 용진 금성제 등은 준설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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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 명덕제·분토제, 경천 만수제, 이서 두필제 등은 80% 이상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비봉 방곡제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수문 등 노후 된 취수시설을 추가적으로 정비하는 등 다음달까지 저수지 준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의 저수율은 75%(12일 기준)로 봄철 영농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봄철 강우량이 평년대비 이하 적을 것이라는 장기 기상전망에 따라 가뭄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 및 대형 관정 개발 등 총 23억원을 확보 집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뭄 극복을 위한 사전 대응이 봄철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가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용수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등을 통해 항구적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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