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2016년 설을 맞아 440여 가지의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2016 설 선물세트의 콘셉트를 ‘간편하고 맛있는 설’로 정하고 복고선물세트, 키덜트 상품 등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 하고 간편조리식 및 식품선물세트의 품목을 늘려 준비했다.
먼저 미니스톱은 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음식, 요리 관련 TV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유명 셰프, 연예인들의 추천먹거리와 간편 조리식품을 준비했다. ‘미카엘의 수비드치킨’, ‘홍석천 치킨 스테이크’ 및 ‘렌지셰프 돈까스’ 등 간편한 조리만으로 취식이 가능한 상품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하여 1~2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설 연휴에 귀향하지 않는 나홀로족을 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램프’, ‘건담 프라모델’, ‘심슨 패밀리 피규어’ 뿐만 아니라 ‘컬러링북’, ‘헬리캠 쿼드콥터’ 등 총 18종의 키덜트, 취미생활 용품도 마련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로 키덜트, 취미생활 용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미니스톱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복고 상품들로 즐거웠던 과거를 추억할 수 있도록 ‘응답하라1988 종합과자선물세트’, ‘텐디 신사고급양말3족’, 셀린 실크 타이’ 등 1970~80년대에 많이 찾았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가족, 친구들과 복고 선물세트를 주고 받으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이밖에 식품 카테고리의 품목도 다양화했다. 수제 김치, 과일 차 등을 신규 도입하고 명절에 수요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산품, 정육, 농수산물 카테고리에는 기존의 매출 베스트 상품에 LA갈비, 킹크랩, 애플망고 등 수입식품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확대 했다.
안미선 미니스톱 서비스팀 MD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존의 품목에 증가하는 1인가구, 나홀로족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고자 간편조리식품, 복고 선물 세트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양한 신규 상품을 도입했다.”며 “가까운 미니스톱에서 간편하게 주문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 전통적인 선물세트부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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