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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노바티스의 계열사인 알콘은 지난 1월 1일부로 김미연 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을 한국 알콘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앞으로 점안액, 안약, 인공수정체를 비롯한 안과수술 장비,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품 등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연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 노바티스의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맡아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 김미연 사장은 화이자 제약에서 11년간 근무했다. 특히 미국 화이자 GEP(Global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특허만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고객관리를 총괄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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