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전라북도 고용률 제고와 지역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됐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 및 사업계획심사’에서 지난 14일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을 전라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훈련실적 110%의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위원회 운영, 정기‧상시수요조사 실시 및 분석, 지역 내 직업훈련 사업 연계노력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정기수요조사 및 공급분석을 통해 지역 내 훈련수급을 조절하고 이에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취업 예정자 및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위원회로 선정된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훈련에서 탈피해 지역 산업계 수요 맞춤형 훈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해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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