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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 계열사인 삼립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삼립식품은 윤석춘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최 전 파리크라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마산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신임 대표는 2003년 LG생활건강 대표, 2006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2007년 샤니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면서 SPC그룹에 합류했다.
2008년~2012년까지 파리크라상 대표를 역임했다. 2013년 동부팜한농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해부터는 SPC그룹으로 돌아와 삼립식품 고문을 맡아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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