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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추진기 고장 선박 12시간 예인해 구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1-12 12:13 KRD7
#목포해경
NSP통신- (목포해경)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기상이 불량한 가운데 신안군 해상에서 추진기가 고장나 표류하던 어선을 해경 경비함정이 예인해 구조했다.

12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100km 해상에서 통발어선 I호(77톤, 통영선적, 승선원 11명)가 추진기 장애로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Y호는 지난 8일 오전 전남 완도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해오던 중 이날 갑자기 추진기가 고장 나 선장 김모(47)씨가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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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원 11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을 경비함정에 연결, 12시간에 걸쳐 12일 오전 10시 40분께 110km 떨어진 가거도까지 예인해 구조했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이날 해상에는 황천 4~5급이 설정되고 초속 10~14m의 강풍과 2~3m의 높은 파도로 사고 선박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언제든지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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